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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뉴스] 강릉 용연사, 사찰에서 국악을 배우다

최고관리자 0 281 08.27 16:30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49005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의 악기와 소리를 알리는 국악 캠프가 강릉 용연사에서 열려 호응이 컸다고 합니다. 더위도 잊게 했던 산사의 국악캠프 현장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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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을 품고 자리잡은 강릉 용연사 절 마당에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한여름에 솔솔 불어오는 산바람을 만끽하며 우리 나라 전통 악기들을 서툴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따라합니다.


강릉 용연사가 생생 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문화가 있는 사찰을 만들기 위해 국악캠프를 열었습니다.


int - 설암스님 / 용연사 주지

(아무래도 이 지역은 문화에 취약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를 통해서 문화를 활성화 하고, 문화가 있는 시골 농촌마을로 변모시키고 또 우리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까 해서 시작된 사업입니다.)


6회째를 맞은 국악 캠프에서는 국악인으로 구성된 ‘가얏 고을’ 선생님들의 지도로 가야금, 해금, 판소리 등 다양한 악기와 우리 소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사찰에서 배우는 전통악기에 학생들의 집중력도 덩달아 높아집니다.


int - 송영숙 / 가얏고을 대표

(여기는 이제 도심을 벗어나서 산속에서, 자연 속에서 하루 종일 악기를 연마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전통음악과 악기를 배우고 처음 만난 또래 친구들과도 금세 친해져 사찰에서 보내는 여름방학이 즐겁기만 합니다.


int - 심지유 / 강원도 강릉

(절에서 친구들과 판소리도 배우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서 또 오고 싶어요.)


int - 어다현, 오윤지 / 서울 중구

(처음 산 공부를 와서 판소리도 배우고 여러 가지도 많이 경험해 봐서 재밌기도 했고 다음에 또 한 번 오고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용연사는 국악캠프에 이어 8월 5일 용연계곡 생태 탐방으로 문화행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standing)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사찰에서 국악을 배우고 불교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해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했습니다. 


BTN뉴스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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